버린게 아침에서야 생각났어요.
현관 구석에 반품할 상자랑 그 위에 택배상자 두개를
쌓아놨다 다 버리는건줄 알고 홀랑 다 버렸어요. ㅠㅠ
뭐가 씌였는지 평소 같지 않게 확인도 안해보고요.
너무 속이 쓰려요.
피같은 돈 8만원을 날렸어요. ㅠㅠ
그나마 위로가 되는건 백만원이나 몇십만원 하는 고가가 아니라는거???
어디선가 새주인 만나 잘 쓰이길 바란다.
전 지구적인 차원으로다...자원 낭비 안되게.
입어보지도 못한 바지야 안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