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라 안 마주치고 싶은데 마주치네요.
예를 들어 주말에 삼계탕을 끓여 먹었어요.
주말에 삼계탕 끓여 먹었다고 하면 누군가 저에게 말하면
저는 맛있었어?
하고 끝내요.
근데 이 사람은 닭은 어떤거 샀어? 이야기 하길래 작은닭이요.
했더니 큰닭 있잖아. 큰 닭 사지? 작은닭을 왜 사? 이야기 해요.
이런식이요.
두번째 이번달에 자동차보험 만기이다고 이야기를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 했더니 그걸 듣고 그 전에 운전했냐부터 운전을 얼마안해서
그렇다, 명의는 남편꺼야?? 등등..
뭔가를 이야기 하면 꼬치꼬치 물어봐요.
뭐가 그리 궁금한지....
저는 저런 사람이랑 대화를 안 좋아해요.
그냥 단순하게 말하는 사람이랑은 말이 술술 나오는데 저런 사람은
말하기가 싫으니 말이 안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