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국에 갔을때 엘에이에 유명한 아울렛을 갔거든요(차로 한두시간? 걸리는 곳..시타델은 아닌거 같고)
거기서 가족들하고 이동하는데
저쪽에 한국인 가족이 한국말 하며 걸어가는거에요
그냥 그렇구나..별생각없이 그쪽향해 가는데(그냥 다른 매장 가는길)
우리가 가까이 가니 갑자기 영어로 막 말하는거에요(자기들끼리 대화를)
한국말하다가 한국사람이 지나가니 영어로 말하는건 왜 그런거에요?
(우리가 어케 아냐..그때 물어보지 왜 우리한테 물어보냐는 말은..ㅠㅠ 하지 말아주세용..)
전 또 궁금한게
어떤 글에서 자기도 한국인인데 관광지나 어디 장소 설명하면서 한국인 많이 와서 좀 그렇다..는 생각을 하는것도 좀 그래요..
유니크하고 한국사람 별로 없고 나만 알고 싶은 곳 가고 싶은데 어딜 가나 한국인이니 그 특별함이 없어지는 거 같은..나만 즐기고 싶은데 왜 다 와? 하는 그런 기분에서 그런건지..
그냥..어떤 글 읽고 갑자기 궁금해져서 글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