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들 먹이고 그때부터 먹기 시작하면 양치질하면서 토악질 하고 진짜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싫더라구요
요새는 애들이 좀 컸는데 밥 안챙겨줘요 남편
애들이랑 저랑만 먹고 치웠는데 종일 쳐자다가 이제 라면 먹는데
일부러 양치질 캑캑 거리면서 했네요
정말 애들 어릴땐 정신없어서 저런 행동들도 다 모르고 지나갔는데
지나고 나서 이제야 저런인간이랑 15년산 나를 정말 칭찬해요
청약도 제가 죽어라 넣고 마음고생해서 됐는데 계약서 쓰러는 지 엄마랑 가서 밥 쳐먹고 오고
저도 미련하고 등신같아서 그냥저냥 살긴 하는데 하루하루가 정말 지옥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