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샤시 전체(바깥이 알루미늄이에요::) 랑 베란다 끝에 곰팡이땜에 단열, 페인트까지만 해야지 했는데 요즘은 욕실이 중요하대서 욕실 전체를 추가하다보니 타일이 들어가니까 하는 김에 베란다랑 현관 타일, 세탁실까지 하는 게 나을 거 같고,,
어차피 현관해야 하면 신발장도 낡았는데 손대게 되면 목공이 들어가게 되고 그럼 문짝, 문틀도 해야 하나 싶고(상태 보고 필름 가능한지 봐야겠지만) 도배, 장판하게 되면 몰딩도 하게 될거고 그나마 싱크대는 몇 년 전에 한 거 같던데 필름 작업정도로 될지는 다시 봐야할 거 같어요
조명은 다운라이트 이런 거 안 할 거고 작년에 led 갈아놔서 그대로 두려는데 스위치는 옛날 거일테니 커버 교체를 하려는데 것도 하려면 전기 기사를 불러야 하나 싶고 하아...
돈만 많다면야 유명한 턴키(다 맡기는)에 맡김 되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좀 저렴한 곳 구하다 보면 잘못 걸릴까봐 걱정되고, 그렇다고 공정마다 업체 찾아 반셀프하려니 직장인이어서 평일엔 지켜볼 수 없다는 점...
저는 최소 5년, 길게는 10년 후에 들어가서 살 거 같은데 들어갈 때 어차피 도배, 장판이며 이번에 제외할 것 같은 주방, 욕실도 제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새로 하고 싶어서 이중으로 돈 드는 거 같기도 하고요.
어느 선까지 하는 게 좋을까요? 턴키 업체는 또 어찌 골라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