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동산 중개소의 계약서 쓰기 전후 태도 변화 너무 싫어요

오피스텔 몇세대 임대인인데요
딱히 정해놓고 거래하는 부동산이 없어요
임차인 계약만기 될 날짜 무렵이면
어떻게 알고 여기저기 수많은 부동산에서 전화 빗발쳐요
어디든 새임차인 먼저 섭외된 곳이 있으면 거래했는데요
하나같이 계약서 쓰기 전후 태도가 달라지더라구요
이번에도 임차인이 바뀌게 되었는데
너무 친절한 부동산 전화를 받고 그곳에서 계약서 썼는데요
계약서 쓰고 나니까 뭘 물어도 무성의하고
오피스텔 전월세 중개 수수료 얼마 안되는데
자잘한 일은 많다는 소릴 하고
태도가 무례해져서 기분 상하게 만들었어요
사모님 사모님 아부성 오버친절버전에서
계약서 쓰자 사무적 태도전환 무섭기까지 하네요
이번 계약에서 호실 설비에 문제가 생겨서 우여곡절 있었는데
임대인과 임차인이 서로 협의해서 처리하라며 부동산은 쏙 빠졌어요
부동산 중개인들 좀 진정성 갖고 일하면 큰일이 나나요?
왜 제가 겪은 부동산 업자들은 이렇게 인간적이지 않고 나쁠까요?
제가 너무 순딩하게 생겨서 그럴까요?
공인중개사 꽤 어렵다는 시험 통과하고 라이센스 딴 사람들이
교양과 지적인 면이라고는 전혀 없고
어떤 업자들은 전투적이고 쌈닭 같기도 하고 사기성도 보이고
왜 그럴수 밖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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