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 우리 애들도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가스라이팅 하는거 아니고요

제가 결혼해서 살아보니 누군가 내편이 있는게 좋아요.
결혼전 한다리로 서있는 느낌이었고 뭔가 불안정한 느낌이었다면 결혼후에는 두다리로 중심잡고 안정적으로 서있는 느낌이예요

나이들어보니 부모님이나 형제자매도 한다리 건너라는 느낌이고요.
남편이 제일 가깝고 편한 존재네요.
아마 애들 독립하면 진짜 남편하고 둘만 살텐데
서로 의지되고 ... 나이듵수록 남편만한 존재가 없다 싶어요

저는 노처녀였던 제여동생한테도 꼭 결혼하라고 했어요.
간섭하고 스트레스 주려고 한말 아니고
진심으로 결혼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리 말했어요
지금은... 40살에 결혼해서 잘 삽니다

제 아이들도 결혼은 했으면 좋겠어요.
본인이 절대 안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전 결혼은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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