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드라마를 예전에 직접 본건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워낙 유명해서 본줄 착각했더라구요 ㅎ
어쨌든 요며칠 밤마다 몇편씩 보는데
김명민 연기 왜케 잘하나요 ㅜ
분명 악역인데 악역인데
연민이 생기고 마음이 아프고
끝까지 장준혁 답다 싶고...
결국 마지막에 펑펑 울었어요 ㅜ
옆에서 같이 보던 남편
분명 눈물을 닦았는데
아니라고 잠깐 눈에 뭐가 들어갔다고 ㅎ
의학드라마 중 최고네요^^
이런 웰메이드만 보니
다른 드라마가 눈에 안들어올 밖에요 ㅜ
김명민 땜에 베토벤 바이러스 다시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