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도대체 무슨 내용이야...하면서
맨 처음 류준열이랑. 김태리랑 결혼 장면만 보다가
포기하고 또 포기했거든요
최근 우연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게 되었는데...
어머 제 취향인거예요
현재와 과거를 드나들어서 정신이 없었지만
괜찮았어요...너~무
그래서 몇번이나 돌려보고 또 돌려보고 있어요
옆에서 남편이 하는말..
영화가 좀 어려워서 이해 못하면 재미없을수도...있겠다 하더라구요
저는 너무 괜찮았어요
케이블에서 재방송 자주 해주던데
선전을 너무 많이 해서 흐름이 끊겨서
선전 보다가 지쳐서 다른 프로그램으로 돌리곤 했거든요
넷###에서 끊지 않고 이어서 보니 재미있네요
제 취향이 이런거였어요
50대 아줌마입니다^^
얼른 2편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영화 홍보 아니고
그냥 재미있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