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둘과 자취하고 있었고.
친구는 다른지역에서 저희집근처에 볼일있어서 온김에 집에들른거죠.
고등학교 친구인데 넉넉하지 않았던 친구였고요.
집근처에 왔다길래 집앞에 나가서 기다리는데 세상에 자기혼자 붕어빵을 오물오물 먹고있더라고요.
동창들과 여럿이 연락이 안되고 그나마 남은 몇명이라 가끔 연락은 하고 ,친구는 다른지역에 살아서 자주 볼수도 없는데요.
그게 참 충격이었어요.
저희집에 왔을때 이것저것 먹기도하고 한참 놀다갔는데,지금도 그때일때문에 약간 거리감을 두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