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조금 전 친정도우면서 무직에 남편 바람 글

저 라면 제가 남자 엄마라면
제 아들 저기서 건져 나옵니다
제가 개입해서 이혼 시킬 거예요

요양병원에 근무 합니다
40 중반인 데 무기력증 으로 집안 일 안 하고
손 도 까딱 안 하고 먹고 자고 싸는 일 에만
특히 싸는 거 에 민감해서 맨날 관장 시켜 달라해요
살 찌면 안 된다고 먹으면 관장시켜 달래요
손 가는 한창인 아이들 돌 보지 않아서(결혼생활중에)
아이들이 일단 엄마 보는 눈빛에 아무런 동요가 없어요
거기에 친정엄마는 한 술 더 떠
맨날 영상통화로 김서방 자주 오냐고 확인전화 해요
미안 해 해야지
제가 저 집 친정엄마면 딸 이혼 시키고 내가 돌 봐야지
멀쩡한 남자 인생 망치는 거죠
한 달 병원비가 얼마인 데
벌어서 부인 밑으로 들어 가고
평생 저리 살아야 하는 데
미안 해서 친정에서 이혼 시켜야죠

그 주작인지 진짜인 지 몰라도
그 친정도 얼굴 두껍고
그 원글은 답 도 없고
전 그 남자 이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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