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 참 좋구나 싶네요 ㅋㅋㅋ
1 귀찮아서 잘 꾸미지 않아요.
기본적인 옷에서 벗어나지 않고 꾸며도 별 느낌이 없어요.
화려하게 꾸민날은 화장 지우는게 고역일거라는 생각만 나요.
미용실은 1년에 한번 염색은 미용실 가는 게 귀찮아서 셀프에요.
관심 없어서 명품 가방 하나 없어요.
봐도 좋네. 남들 사면 칭찬은 해주지만 내가 갖고 싶은 맘이 안들어요.
명품 옷과 명품 가방에 집착을 넘는 친정엄마를 보고 아마 질린 거 같네요.
2. 직장 다니면서 돈 버네요.
직장다니면서 돈도 벌고 소소하게 취미 살려 알바까지 하고 있네요. ㅋㅋㅋ
3. 적게 먹어요.
양이 작아요. 뭐... 진정한 소식좌들에 비해서는 새발에 피지만~
20대 때는 김밥 한줄 밖에 못먹고 식당가면 양이 1/2 이라 늘 친구들한테 덜어줬어요.
지금도 너무 많이 먹으면 배탈이 쉽게 나는 체질이라 적게 먹어요.
남편에게 난 참 돈이 안드는 여자이겠구나 싶네요. ㅋㅋㅋ
남편은 나같은 여자 만나서 돈 많이 굳은거 같아요.
꼬시려고 애쓰더니 다 여자 보는 눈이 있었네요.
홀시어머니에 시누 2명 조차도 별 반대 안하시더니....
(남편에게 절대 묻지 마세요. 다른 말 할지도 모르니까...)
자존감 회복하려고 혼자 자화자찬 해봤어요.
심심한 토요일 자화자찬 해보세요.
제가 판 깔았으니 잘 들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