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어젯밤에 늦게 자서 아침부터 넘 피곤했어요
늦은 점심식사 전에 잠깐 잠이 들었는데
거실의 TV소리가 방까지 들리는데 넘 신나고 좋은거에요
생각이 난다
생각이 난다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뭐 이런 가사인데 비몽사몽간에도
한 두소절이라도
외우려고 진짜 엄청 애썼네요ㅋ
잠에서 깨자마자
아까 TV프로그램 뭔지
이노래 부른 가수 누구인지
물어봐도 아는 식구가 한명도 없는거에요 아놔~;;;
비트가 빠르고 트롯트같긴한데 그 특유의 느끼함이나
꺾임(?), 심한 바이브레이션도 없이 넘 신선하고 경쾌한
느낌이었는데 분명 원곡을 편곡한듯 했어요~ㅎ
젊은 남자가수의 음색이었고
음악 서바이블같은 프로였는지 무슨 버튼을 눌러주세요
뭐 이런소리도 잠결에 들은듯 만듯 하고요
혹시 이 노래를 부른 가수가 누군지
오늘 이 프로그램(혹시 재방일수도 있지만ㅠ)을
보신 82님들 계실까해서 여쭤보고 갑니다
그만큼 넘 듣기 좋은 노래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