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이런류의 프로그램 하나도 안봤을텐데 ..
어쩜 이렇게 잘 알았을까 싶을때 있거든요 ...
전 자식을 안낳아서.. 그런 강연이나 그런걸 볼때 저 어린시절을 생각하면서
그런 그런방송을 보거든요..
그럴때마다. 부모님 생각날때 있는데 아버지도 그렇구요
아버지도 그시절에 남자가 그런강연을 뭐 그렇게 들었겠어요
제가 어린시절인 80대나후반 90년대에는
아이들 관련이나 그런걸 많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을것 같지도 않구요
좋은 부모가 되는건 본능은 아닌것 같고
할아버지 할머니 영향이 많이 컸을까요...
생각해보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저 너무 어릴때 돌아가셔서 .. 우리엄마 어떻게 키우셨겠다 이게 그림이 안떠오르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는.. 우리 아버지 진짜 부모복 많았다.. 자식입장에서도 생각하면
그생각이 들만큼..
자식들.손주들한테엄청 애틋한 분들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