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삐용삐용!! 불친절 긴급 발령 속보입니다

광장시장 나가실분은 참고하세요
주말이라 관광객이랑 사람 엄청 많은건 둘째치고 친절은 커녕
내돈쓰고 기분만 상하네요 ㅎㅎ

부모님들 약사러 몇달에 한번씩 보령약국가느라 들러서 육회비비밤 빈대떡 사먹고 오는데 오늘은 정말 아휴 말도 못해요

코로나때 사람없을때는 괜찮더니 이번에 가니 손님많으니 아주 가관이에요
육회집 김이랑 찬 더달라고하니 다 먹어가는데? 이러면서 안줘 다시 말하니 불퉁하게 툭 내려놓기 시전.
비빔밥하고 육회탕탕이 30분도 안되서 흡입한것처럼 빨리 먹었는데도요

빈대떡집은 호객은 엄청하는데 다 한국말하는 조선족 중국인들이 팔아요 이제는. 안사먹고 그냥 냉동식품 사먹어야겠어요
관광객한테는 그나마 대답이라도 중국어로 해주고 카드도 받는데 한국인한텐 뭐? 얼나나? 반말대박이고 카드냈더니 양파간장을 안준데요 허참!

아주 기가막혀서 그냥 되돌으니까 서둘러 막 싸면서 포장한건 사라고 인심쓰듯 간장봉지 제일작은걸로 솎아서 고르길래 안산다고했어요 옆에 선 아주머니도 카드라 안산다니까 오늘 왜 이러냐고 되려 성질머리 ㅎㅎㅎ

가격도 다 똑같이 올려서 팔고 관광지라지만 맛도 그렇고 이젠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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