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혼사를 앞두고 있어요.
머리를 어찌할까요?
평범하게 분홍 한복 입으려는데요
올림머리는 다들 이마를 내놓더라고요.
앞머리를 내린다고 감춰지는 노안은 아니지만
갈등입니다.
앞머리를 내릴까요?
과감하게 주름을 내 놓을까요?
평생 노안에 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
심히 갈등 되는군요.
심지어 지금은 머리숱도 적어서 앞머리도 풍성하지도 않아서 더욱 갈등입니다.
선택해주세요.
1. 누가봐도 노안 이마주름을 내 놓는다
2. 앞머리로 주름 가리려는 노력을 해 본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