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놀이기구도 엄청 높은데도 혼자 잘 올라가고
차에 잠깐 혼자 두고 집에 뭐 가지러 가고 이런거
몇번 했는데 혼자 두고 걱정 했더니
자긴 괜찮대요
무서웠냐고 물어보니 아니래요 (즐기는 것 같았어요)
제가 초콜렛 못 먹게 하니
자기 초콜릿 먹어야 된다고 저더러 집밖으로 좀 나가달래요
22 개월쯤에도 자기 혼자 기저귀 다 갈고
태어나서 지금까지 신발은 항상 지가 신어요
신겨주는거 되게 싫어해요
엄마 잃어버릴까봐 전전긍긍하는것도 없고
아무리 빨리 오라고 해도 세월아 네월아
가속도 0 으로 걸어요
뭔가 애가 자기 쪼가 벌써 센거 같은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