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방금 새랑 박치기 할뻔요

신문 가지러 나가느라 현관문을 열었는데
새랑 머리 박을뻔 했어요. 날렵한 새가 피해갔어요. 뭔가 스친듯한 이상한 기분.

만약 부딪혔으면 전 놀라서 기절했을거에요.
후질근한 티셔츠에 머리는 감고 바로 자서 추노몰골에 뻗었으면 동네 새들이 다 구경올뻔요

아 아니다 새가 큰일날뻔 한거네요.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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