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집 계단과 베란다에 엄마 고양이 + 새끼 여러마리가 진을치고 있길래
너무 무서워서 쫓아낸적이 있거든요
엄마는 애기들 지키려고 버텻지만 결국 내가 막대기 같은걸로 휘저어서 나갓는데
그해부터 안좋은일이 생기더라고요......
뭐 미신같은거겠지만 고양이 내쫓으면 안좋다고 하더니
굉장히 힘든시기를 겪었어요
그래서 그뒤로 살아있는 벌레나 동물을 함부로 대하지 않거든요
근데 오늘 또 집 계단에 검정 새끼고양이 한마리가 계속울고 있네요ㅠ
너무 불쌍해보여서 물이랑 참치 씻은걸좀 주려고 하는데 계속 도망을 가네
그래서 그냥 놓고 오긴했는데
저걸 먹을지 모르겠네요
내일이나 언제 사료라도 사올까 하는데
집으로 온 고양이에게 음식을 주는건 욕먹을 행위일까요?
집으로 온 고양이에게 음식을 주는건 욕먹을 행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