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인지 화병이 해소되는 과정인지
명상중 가끔 생각지도 못했던
억울하고 억압당했던 상황이 떠올라요
대부분 남편에 해당됩니다
명상중~남편에게 뛰어갑니다
여보~예전에 자기나 이러저러해서 섭섭했어!
사과해줘~~!!! 말하면
남편이 제 두손을 맞잡고 제눈을 바라보며 ᆢ
사과해줍니다
다음날은 또 다른 억울했던 상황이 떠오르고 ㅎ
그럼 또 사과해달라고 말하면서
두손마주잡고 진정으로 사과받아요
ᆢᆢ
벌써 몇번째 사과받고 나니
30년 지난날의 홧병들이 해소가 되는듯 해요
사과해주는 남편이 고맙기도 하구요
그런데 기억은 안난다는데
제가 억울했다고 말하니
~내가 왜?그랬을까? 하면서 사과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