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람들과 대면을 하면서 살아야 건강한 삶인가요?

워낙 내향적이고 자존감이 없는 성격입니다.
나이가 50이 넘어도 잘 고쳐지지 않고 사람들 만나면 그냥 힘들뿐입니다.
직장생활에서는 무리 없이 하고  잘 지내는데
그때뿐이고 직원들 퇴사후 다시 보자고 해도 반갑지가 않아요
그냥 카톡이나 전화정도로 얘기하고 안부 묻는 정도가 좋지
만나자고 하면 싫네요

남편하고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  직원들 얘기를 많이 해와서 남편이 더 잘지내는지 궁금해하고
맛있는거 사주고 오래도 말고 2시간만 만나면 된다고

사람은 대면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어제도 걱정하네요.

저는 상대방이 크게 궁금하지도 않고 제 얘기도 하기 싫고 하거든요

얘기하고 후회할때도 있구요

남편은  외향적이라 정말 여러부류의 사람들과 건강한 교류를 하고 있어요
정말 부러운 점입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