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안지났는데 한달은 지난거 같아요
전 집순이라 마트도 거의 10일에 한번 갔는데....
한국에 오니 거의 집에 있지 않아요
내 절친인 침대도 잘때만 누울수있고...
너무나 힘드네요
한국온지 몇일만에 일주일의 활동량을 한거 같아요
잠은...시차도 못느끼고 저긴 하는데 5시좀 전에 깨네요
이건 수험생도 아니고 내가 4당5락 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맛있는게 너무나 많고 길을 다니면 마음이 편하네요
다니는데 생각보다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있고..
지하철 타니 어디든지 가기 편해서 좋아요
한국 내리자마자 치킨에 맥주 먹었구요
오늘은 떡볶이랑 순대 튀김 먹을꺼예요
음...근데 물가가 많이 오르긴했네요
마트랑 식당 물가가 일년 전보다 느낄 수 있게 올랐더라구요
하긴..저 사는곳도 많이 올랐어요
전기 가스비는 전에 3달 내던 비용을 이젠 한달에 내요
병원에 갈일이 있어서 왔는데..
비 의료보험으로 다녀요
그래도 해외보단 싸요
한국이 의료는 빠르고 경험들도 많아서 작은것도 잘 찾아요
이번엔 과자랑 라면 많이 사가려고 이민가방 들고 왔어요
까르보나라 불닭이랑 사리곰탕면같은건 안팔아서...
사갈것도 많고 가져가고 싶은것도 많은데 가방한계가 있어서 섭섭해요
근데 날씨가 왜이러나요??
전에 한국 여름에 왔다가 시들한 시금치처럼 다니고 고생해서 이번엔 좋은계절인 5월에 왔는데....
여름이네요???
한국오니 30도네요??그래도 습하지 않아 다행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