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조카가 작년에 행정고시 검찰직에 합격했어요.
저도행시가 그렇게 어려운 시험인줄 몰랐는데 옆에서 얘기들어보니 정말 몇년동안 열심히 공부했더라구요.
언니와 제가 나이터울도 별차이도 없고 언니네 사정이 어러울때 저희집에 데려와 돌본적도 많아서 애틋함도 더 큰 조카에요.
오늘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 조카 생각하면 기쁘다고 제가 한턱 내겠다고 했는데 왜 변호사시험을 보게하지 행시합격 사무관 별로던더.. 이렇게 대답하길래 기분이 참 별로더군요.
남의좋은일 같이 기뻐해주기가 힘든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