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 상중이라 연락 못드렸다고 죄송하다고 했더니.
ㅎㅎ, 난 또 무슨 일이라고,
나중에 뵈요,
라고 카톡이 왔는데,
적어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도는 써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예전에도, 아버지 상을 나중에 알렸는데, 가타 부타 말이 없어서, 좀 서운했답니다.
뭔가 말을 하면, 반드시 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건지. 60넘으신 분이....
굳이 연락해서 만나고 싶지 않아지네요.
제가 예민한가요?
특히 ㅎㅎ, 가 기분 나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