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냥 직장에서 왠지 모를 소외감(?) 을 느껴
그냥 기분이 그래서 여쭤봅니다
어렸을때부터
평소엔 잘 지내다가 소풍 버스 자리라든지
수학여행이든지
결정적 순간에 홀수일 경우
평소에는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친하게 지내다가
그 때 좀 싸하게 그러는 경우가 있었어요
나쁜 사람을 만난거구나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도 직장에서 무슨 교육이 있었거든요
평소에는 저한테 와서 미주알 고주알
저는 듣고싶지도 않은 자기 업무 어려움 얘기해서
들어주고 도움도 주고 받고 했는데
딱 홀수되니까 다른 사람이랑 붙네요
저같은 분 계세요?
은근한 소외감
역시 사람 믿을거 못되는 것 같아요
거리 두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