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때부터 속썪인 이제 23살된 자녀로 인한 스트레스가 커요
고등은 가까스로 졸업시켰고 독립하여 사는데
걱정스러울만큼 멋대로 살아요
열거하기도 스트레스인데 보통의 가정 부모 밑에서는 할수 없는 일상을 즐겨요
밤낮거꾸로, 술, 남친, 큰 소비 등요
전 모른척 하고있지만 고등때부터 쌓인 일들로인해 이 아이 생각만 하면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불안감으로 일상이 잘 안됩니다
듣던말던 관심과 늘 조심하며 살라는 카톡은 종종 보내고 돈은 대학생정도 아이가 쓸정도로만 보조해줍니다.
나머진 자기가 벌어서 생활해요
입에 담기 어렵지만 일탈하는 성인들 뉴스 들으면 한숨이 나오고 불안해요
급기야는 제가 이런 걱정을 할때면 지난달부터 심장이 조이거나 머리에 피가 쏠리는 느낌이 나면서 앞이 안보이는 일이 몇번있었어요
한 20초정도 정신을 잃기도 했어요
너무 과민해서 그렇다면 그렇겠지만 거의 6년 이 아이에 대한 걱정과 힘듬에 무기력합니다
법륜스님 강의들으면 남으로 생각하라, 하숙생으로 생각하라 하여 그것도 노력했는데 그것도 오래가지 못했어요
저 너무 어리석지요?ㅠㅠ
제 걱정이 아이를 옳은길로 가게할수도 없을텐데
제 건강을 잃을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저에게 도움좀 주세요
정신과를 갈까요? 종교(불교)를 다시 가져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