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 남아인데 2~3년 혹은 3~4년 정도 살다가 적응 못하고 들어오면..
그동안 한국에서의 공부는 분명 뒤쳐져 있을 것이고
그동안 한국에서의 공부는 분명 뒤쳐져 있을 것이고
영어 또한 그다지 원활하지 않다면...
저는 아이가 한국에서 공부를 잘하길 바라는 엄마는 아니지만
학교 생활 대부분이 공부인만큼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학교에서 괴로운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 걱정이 되네요..
아이에게 만약 가면 20살 전엔 절대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결심해야 한다고 단단히 말해 두었는데
그래도 걱정이 되네요.
왜 보낼려고 하냐고 묻지는 말아주세요. 그냥 우리집만의 특수한 사정이 있네요..
참고로 아이가 언어가 좀 느려요.. 의사소통이 안 되거나 하지는 않는데 미묘하게 또래보다 유창성이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