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는 50대부터 인생이 제대로 시작된것 같아요.

체력이 약해서 많이 먹으면 살만 찌고
힘은 여전히 없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목표도 없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쉽지 않았는데
50넘으면서 나 자신과 세상에 대해
이해하게 된것 같아요.
체력도 좋아지고 사람들 대하는 법도 알게되고
목표도 생기고요.
세상 사는게 뭔가 항상 불편했는데
지금은 많이 편해요.
제가 운이 좋다고 생각한게
그토록 세상괴 불화가 있었는데도
살아있고 빚도 없고
지속 가능한 충분한 컨디션이라는거예요.
할머니로 보던 말던 무슨 상관인가요?
오늘이 어차피 남아있는 날 중에
제일 젏은 날인데 활기차게 살아가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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