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남동생 결혼할때도 느꼈구요 ..
그냥 큰사업을 하니까 당연히 인맥도 많을테고 학교때 친구들도 많고
아버지 발인할때도 ..친구들이 그 전날부터 장례식장에서 밤새워 주면서
장지까지 따라가는데 참 고맙더라구요
근데 보니까 남동생도 친구들 집안에 그런일 있으면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스타일인것 같더라구요
근데 반대로 저는.ㅠㅠ
도대체 누구의 사회성을 닮은건지 싶거든요
부모님 두분다 사회성은 좋았는데
저는 왜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기가 빨리는 느낌일까요
회사에 가서도 딱 일만 하고 오는거 좋아하고 동료들이랑 이야기 하는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사적인 이야기는 아예 하기도 싫구요
그래서 가끔은 남동생처럼 사회성좋고 뭐든지 자신감 넘치고 했으면
돈도 남동생 처럼 엄청 잘 벌테고 .. 소득이 저랑 딱 10배 정도 차이나거든요...ㅎㅎ
저는 일반 평범한 직장인이고 걔는 사업가이니 .. 돈버는 돈단위 자체가 다르죠 ..
전 도대체 누굴 닮은걸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