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소한 걸로 서운했다 단톡에 남겼습니다.
그랬더니 득달같이 저보고 그런말을 해서 너무 서운하다고 답글을 보냈네요..
많이 고민하다 보낸건데 저런글을 받으니 아 나는 이런취급받던 장녀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많이 서럽네요...
전 욕심과 샘이 많은 사람인 것 같아요..
다른사람들에게는 안그러는데 유독 친정가족들이 제 노고를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커요..
늘 베푸는 입장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동생들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조금만하자,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하고 서운해하지 말자,,
그냥 잊자 하면서도 왜 그리 친정일은 그게 잘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좀 멀어지고 관심을 멀리두고 살고싶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