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것도 딱히없는 하루였는데....
작년, 올해까지도 육체 정신..참 힘들기만 한 시간을 보내다
아직도 아프고 상황 많이 나아진것도 없는데...
오늘 지켜보시던 누가 제가 참 안스러웠는지
저의 노력의 조각들이 날아나지 않고
오늘이라는 퍼즐의 밑판에 잘 아귀가 맞아 들어가도록
살짝 밀어넣어 주신것만 같아요
내일이면 또 엇박자 나는 시간을 보내게 될까
마음이 좀 무거워져서, 잠들기가 아쉬워요
졸린데 잠투정도 아니고.. ㅜㅜ
이런 축복받은 것 마냥 기분좋은 날이어도
그냥 자는게 남는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