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년차인데 아직도 시집스트레스..

시어머니가 예전사고방식 며느리는 식모다 라는 사고를 가지신 강성이예요. 잘난척 좋아하시고 자기 구미에 맞지않으면 비꼬거나 대놓고 말하며 주도권을 가지고 싶어하는 스타일.

남편은 부모는 어쩔수없다 내가 할 수 있는건 최소한 만나는거다.라는 입장. 생신 명절 어버이날 이렇게 가고 최대한 빨리 나와요. 그게 또 못마땅한 어머님은 볼때마다 뽀족한 말 시전이고 전 그냥 듣는둥 마는둥 시키는 일만 하고 구석에서 휴대폰하다가 갈시간되면 나와요.

그런데 그 뾰족한 말들이 너무 기분이 나빠요. 남편은 난 둘사이는 내가 어찌할수있는 일이 없으니 포기다 나에게 말하지 말아라 라는 입장이고 어머니는 제가 뜻대로 안되니 더 기분나빠하고..

친정은 아버지만 계신데 친정도 최소한도로 가고 빨리 나와요. 대신 친정은 스트레스 주는것도 없고 물질적도움도 많이 주세요. 남편도 할말하는 스탈이구요.

시집갈생각만 하면 몸이 아파요. 최소한의 시간이니 참고 기분나쁜 소리들 듣고와야할까요??

내가 바라는건 남편의 위로와 인정인데 남편입정에런 고부간의 신경전이 못마땅할테죠. 어머님은 어머님댜로 저한테 퍼붓고 전 또 그냥 떨떠름한표정으로 네 하고 휴대폰하고 그모습 보기싫고 불편한 남편은 빨리 나오랴고 하는거고 지도 저한테 못마땅한게 있겠죠.
다큰 자식들도 있는 앞에서 그런소리 듣는게 저도 너무 기분나쁘구요.
시모는 기분이 나쁘니 저를 투명인간인척 애들불러서 이것저것 싸주고 또 제가 모른척하고 있으면 저한테 심술부리고...애들이 성인이지만 이게 애들한테도 좋을리 만무하고...남편은 이이야기 꺼내면 화를내고 나는 가기싫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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