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찝찝하고 의아하던 ...뭔가 그 느낌이 실화로 저를 덮쳤어요.
양다리였구요.
제가 중간에 껴든건지,
아니면 그 여자를 저 뒤에 만난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그쪽 진도도 어디까진질 모르겠고, 알고 싶지도 않아요.
정말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어서 충격이 큽니다.
저에게 정말 잘해주었고, 저도 많이 푹 빠졌어요.
하루아침에 날벼락 맞은 기분이예요.
압니다.
저런 놈은...이번 한번으로 끝날게 아니라는것을...
저러놈 만나봐야 평생 맘고생 달고살아야 하고,
결혼전에 알게된게 다행이라는걸
이 82게시판에서 많이 공부했지요.
제가 할수 있는일은...젤 헤어지는 것이겠죠.
제 마음은 제가 잘 다스려 보겠습니다만,
그동안의 진심을 다했던 시간과 제 마음이...참 서럽고, 슬픕니다.
어떻게 하면, 그 남자를 후회하게 만들며 헤어질까요?
1, 그냥 절대 아는척 안하고, 제쪽에서 마음이 식은걸로 하고 찰까요?
2. 나는 다 알고 있었고, 너무 맘이 아프지만, 헤어지겠다고 말해서 뜨끔? 하게 할까요?
2. 나는 다 알고 있었고, 너무 맘이 아프지만, 헤어지겠다고 말해서 뜨끔? 하게 할까요?
3.그냥 연락 두절 해버릴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있으면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아직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어....그쪽에서 후회하고, 아쉽게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ㅠ)
고수님들 의견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