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본 사람이나 장소는 포토그래픽 메모리로 기억해내고 디테일까지 다 잡아내요.
인터넷 SNS에 올리는 사람 문체나 특징 잘 잡아내고...(글에도 지문이 있어요ㅋㅋ)
한 번은 사귈 뻔 한 남자가 앱으로 섹파 구하는 글 써 올린 걸 발견한 이후로
사귈 예정이거나 사귄 사람들 자체적으로 뒷조사 다 하고...(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성격이라...)
여태 연적들이나 주변 여자관계 조사도 다 하고...
구글링 아이디 검색이나 이름, 전화번호 검색이야 기본이고요...
최근에는 연적 한 명 인스타 탐색하고 보다가
조각조각 정보들이 수집되어서 집 주소( 집이 두 채 더군요..두 개 주소 다 호수까지 알아버림)랑 전화번호에 직장까지 다 알아버렸어요.
겉으로는 엄청 허세 떨면서 당근이나 중고나라에 궁상 떨면서 파는 이중성 보고 실소...ㅋㅋㅋㅋ
뭐 이 정보를 알아서 뭐하려나 싶지만...제 능력이 어디까지 가능한가 저도 궁금했거든요??
스토킹하려는 목적은 아니고, 제가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을 수록 미래에 있을 변수에 대비하기 쉽다고 생각이 되니까요.
그런데 이게 되네요. 각 잡고 털려고 마음먹으면 진짜 네티즌 수사대 활동 가능할 듯...
82 님들 인터넷 발자국 조심하세요.
저는 그래서 SNS 안한답니다 ㅎㅎ
민간인인 저도 이 정도인데. 구글이나 페이스북 삼성 같은 데서는 님들 보다 님들을 더 잘 알고 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