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도 자매와 형제랑 의절했는데요

둘에 비해 제가 어릴적부터 공부도 잘 하고

그러니 부모님에게도 덜 구박받고

커서는 직장, 결혼, 사는 지역 등에 차이가 나고

또 자녀들 대입결과도 차이가 나고

이러는 동안

엄청난 열등감?을 갖고 있었더라구요.

근데

저도 제 위치에서 매 순간 아슬아슬 죽어라 노력해서

하나하나 이룬건데

그냥 아주 쉽게 뚝 떨어진줄 알고 있었더라구요.

나중 본색 다 보이는데 그동앗 나에 대한 시기질투 말도 못 할 정도였고

내가 늘 무시했다는데

1년에 총 6시간 볼까말까인데 뭘 무시..

친정부모님 돌아가실때쯤 둘이 짜고서 재산 슬금슬금 빼돌리고

오리발 내밀고요.

의식없는 부모님께 하는거 보니

더 이상 엮이면 안 되겠다 싶어 손절했어요.

속썪이는 형제라도 없는것보다는 낫다는데 그것도 어느정도 선이 있죠.

보니 나중에 나한테 뭔 일 생기면

우리애들에게 도와주는척 하면서 재산 빼돌릴 거 뻔한데

손절 안 해요?

둘은 여전히 동생이 감히 본인들 무시한다고 씩씩거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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