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한 중년 여성과 안한 중년여성으로 나뉜게 보여요
다만 운동을 해서 몸매를 만드신 분들이 분명이 존재함에도.
그게 목욕탕에서 이쁘다는 생각이 들진 않더라구요.
근데 반면 동그스름하게 운동안한 느낌의 중년여성인데 피부도뽀얗고
약간 르노와르 시대 몸매같은 그런 아줌마가 탕에 들어오는데 뭔가 살집이 있어도 뭉글뭉글
이쁜느낌이 들어서.
이게 몸매를 만든다고 이쁘고 그런게 아니라 타고나길 어떤비율. 그리고 살성 그리고 피부색 이런게 다 본인과 딱 맞게 이쁜사람이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릴땐 그냥 몸매만 좋으면 다 이쁘다 생각헀는데
나이가 들어서는 가꾸어도 살성이 쳐지고 몸매를 만들어도 간혹 진짜 근육많은 분들 목욕탕에서는 남자 느낌도 있거든요
아무튼 오늘 오래간만에 목욕탕을 가보니 내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몸매를 보는 시각이 바뀐건지.
에효.글 적으면서도 그놈의 이쁘다 멋지다 타령이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