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애인한테 또다른 오피스 애인?이 있어요.


2년정도 만난 50대초 40대초 커플입니다.
각자 사업을 하고..
어느 모임에서 지인의 소개로 알게되었어요.
남녀사이로 되기전..
남자친구가 사업이 번창하게 된것이
어느 한 여자 대표님이라고 말했습니다.(8살정도 위)
그 대표를 회장님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꽤 많은 대금을 외상으로 깔아주고..
사업초기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거의 10년동안
많은 도움을 주는것 같아요.

위의 이야기는 남자친구가
저와 애인이 아닌자리에서 이야기 한것이구요.
아마 본인은 저한테 그런 이야기를 말한것을
기억을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 있는데 말을 했거든요.

그간 2년을 만나면서..
그 여자 회장이라는 사람이 몇번 일적으로만 도와준게 아니라
남녀사이로도 만나고 있는거같아요.
주말인 지금도 저녁에 식사를 하는건지
같이 만난거같아요.

나이많은 여자니까..
사업상이니까.. 그럴수도 있겠지..
그 많은 외상값을 미뤄주면.. 나도 그럴수 있겠다 라고
애써 부정하지만..
너무 속상합니다..

물론 제 앞에서 절대 티를 내는건 아닌데..
여자의 감은 사이언스잖아요...

또 얼마전에 남자친구의 아이패드로
핸드폰 연동되어있는 갤러리 사진도 우연히 봤는데..
저 만나기전에 놀러갔던 수많은 사진들이 있더라구요.

뭐 그럴수도 있지..
나도 핸드폰에 그런 사진이 무관심하게 있는것도 있으니까..

네이버 쇼핑하기에서는 그 대표회사로 보낸
소소한 선물들..
예로 핸드폰 케이스.. 골프장갑..

음.. 저는 이사람을 왜 만났을까 생각을 해보니
외로워서 인것 같습니다.
또한 남자친구가 제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보니
40대 초반에 헤어진다는게 두려운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일을 열심히 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인생은 혼자 더 격렬히 열심히 살아야 하는거겠죠..?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