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화장실,싱크대 등등 하나씩 삐걱거리거나
낡거나 뭐 그런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그냥저냥 산 건 이집에서 오래 살았으니
이사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지냈는데...
이사는 힘들거 같고...이사는 할 수도 있겄지만 저희집이 저층이라
집 팔기 더 힘들거 같아요.
싱크대랑 화장실 싹 다 가느냐
싱크대 하부장 문짝만 갈고 상부장은 시트지하고
화장실은 시커멓게 변한 줄눈이랑 실리콘 남편이 셀프로 하겠다는데
맘이 왔다갔다 하네요ㅠ
집 전체 올 수리 한#가서 견적도 받아왔는데
한달정도 집을 비워야한다네요.ㅠ
싱크대,화장실만 바꿔도 집이 달라 보이긴 하던데
천만원을 들이느냐, 최소로 돈 들이고 손 본티만 내느냐...
어떤게 나을까 고민스럽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