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친구한테 잘하는데요.

남편에게 자영업(식당) 하는 친구가 있어요.
친구식당에 누가 평점을 낮게 올리면 남편이 본인아이디는 물론 저나 저희 아이들 아이디로 돌아가며 최고평점에 맛있다고 또방문한다고 남깁니다. 정작 그친구 가족들은 아무도 안남기는데 말이죠. 제가 이런건 잘못된 정보를 알려 다른사람들이 식당을 선택하는데 문제가 많다. 당신혼자 좋으면 그리올리지 우리가족은 왜 다 올리냐 등등의 불만을 제기해도 듣지도않네요.
그뿐아니라 친구에게 엄청 조언을 해줍니다. 저도 초기에는 식당가서 맛도보고 또 문제점을 알려주고 했지만 개선되지않더라구요. 답이없구나 싶은데,
남편은 친형제에게도 그렇게 까지 못할정도로 지극합니다.
코로나 일때 친구도 힘들었는지 남편에게 돈을 빌려달라한거같아요. ㅡㅡ 저몰래 대출내서 그친구에게 줬어요. 아마도 본인이 이정도는 그친구에게 줘도된다생각한 금액을 준거같아요. 제가 아는줄 모릅니다.
그친구에게는 좋은친구일지모르지만 전 남편이 오바스러워요.
특히 전 식당을 선택할때 평점많이 보는데 이젠 평점도 백단위 이상만 믿을려고요 몇개올려진 평점은 믿지않으려고요 ㅡㅡ

--------- 덧붙여
오래전 남편이 친구사업잘될지 궁금해한다며
그런거 믿지도않는사람이 친구랑 둘이 어디 물어보러 갔답니다
그곳에서 친구보고 이친구랑(남편) 꼭 같이 다녀라고 했다더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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