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는 자랑 듣기 싫어요

저도 자랑할 때 있고 어느정도 티내는건 괜찮아요
어떻게 맨날 죽는소리만 하고 자랑할게 없겠어요 본능인데

근데 항상 대화의 주된 흐름이 자랑인 사람들이 있어요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주 요지는 "나 이렇게 잘나고 잘됐어"에요
제 마음이 질투인가 생각해봤는데
제가 이미 이루고 누리는 것도 상대방이 지나치게 자랑하면 불편해요
별게 아닌데 대단한 양 부풀리거나 호들갑..
그리고 보여주는 거에 목숨겁니다

이게 반복되면..나는 특별해 무시하지마 혹은 너보다 내가 더 우위야.. 이런 메시지를 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싫어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오죽하면 밥사라고 하잖아요

이런 부류 특징이 비교를 엄청하고, 남들이 자기를 질투한다고 하는데 본인이 질투가 많아요 열등감도 쉽게 느끼고요
이상하게 제가 진짜 부러운 부류들은 요란하게 자랑하지 않았어요

생각보다 자랑에 관대한 분들도 많아서
저도 문제인가 싶어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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