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결혼해서 자식들 키우다보니
자기 가정 챙기는것도 바쁘고,
연로하신 부모님을 가까이서 살펴볼수도 없기도 한데
80넘은 연세에 가신거니 좀 더 사시면 좋았겠지만
너무 길게 병상에 계신것보단
긴병에 효자 없다는 옛말도 떠오르고,
요즘 모든 인간관계에서 너무 지쳐있긴한데
그런건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건지
아니면 나만 세상사는 괴로운게 아닌거에 대한 감정인지
갑자기 몰랐다가 그런말이 나오면
어찌 말할지도 모르겠고
지인은 공감받기 원했을텐데 묵묵히 있는저에 대해 더 섭섭했을지
저만 이런건지
남들은 위로 잘하시고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