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구 학폭피해학생(꼬꼬무)

여기에도 글 올라왔지만 오늘 재방 보고 정말 피가 거꾸로 솟구 애가 죽기전 엄마폰에서 자기번호 지웠다는데서 정말 무너지게 슬프더라구요ㅜ
그런데 정말 저를 무너지게한건 그학교에서 5개월전인가 학폭으로 자살한 여학생얘기.. 친구가 당한 학폭을 세상에 알리려고 익명으로 적어 선생님께 전달했다는 그 여학생.. 정말 그 어린나이에 어쩜 그렇게 정의롭고 현명할수있는지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가 잘못된 어른때문에 세상을 너무 일찍 떠났다는거에 가슴이 미어지네요 ㅜ 정말 꺼억꺼억 울었어요. 남학생사건이 없었으면 이 아이의 사건은 세상에 알려지지도 않았겠죠.. 정말 두 아이의 가슴아픈 죽음에 책임져야할 인간들 모조리 까발려지고 죗값치뤘으면 좋겠습니다. 여학생 죽음도 잊혀지지 않았으면 해서 글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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