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계신데요. 목욕은 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갈 때마다 몸이 가려워죽겠다고 해서 수건으로는
닦아드리는데....가려움에 바르는 게 있을까요.
몸 전체이니 연고 말고요.
각질 탓은 아닌듯한데 대체 이 가려움의 원인이 뭘까요.
좁쌀 같은 게 몸에 나 있기도 해요.
병원에선 피부과가 없으니 약만 주고 있구요.
항생제 내성균이 있는데 그것 때문은 아니겠죠?
공교롭게 저도 며칠 전 온얼굴에 뭐가 나고 가려운 적
있었는데 간병 탓인지 저녁에 뭘 잘못 먹은 탓인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며칠 지나니 저절로 낫던데
할머니는 매일 가렵다 하신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