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갔더니 관광객이 빠져나가고 한적했어요
며칠전 개인적인 일로 자다가 공황발작 일으키고
며칠 아팠어요
개인적인 일은 잘 마무리되었고 심신이 피폐한끝에
바람쇨겸ㆍ산책겸 절에갔어요
구석 벤치에앉아 수다떠는데
노스님이 지나시다 가만히 저를 보시더니
~복이 아주 많은 사람이네요
~심성이 착해서 복을 다 누리고 살겠습니다~하는소리에
순간 위축되었던 마음이 확~풀리면서
기운이나고 엄청난 위로가 되네요
그래~난 잘될꺼야! 자신감이 쏫습니다
스님이 하신말씀이 사실이든아니든
스님~제게 엄청난 위로가 되었어요
돌아오는 길에
동네언니가 ~절에 많이 다녔지만 스님구경도?못해봤는데
이런경험은 첨이라네요
정말 제가 복이 있나봐요~감사합니다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