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5월 11일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611800?sid=104
보비의 주인 레오넬 코스타는 보비의 장수 이유로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조용하고 평화로운 환경'을 꼽았다. 그에 따르면 보비는 목줄에 묶인 적이 없으며 항상 숲과 농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살아왔다.
또 보비는 뛰어난 사교성으로 늘 다른 동물들과 잘 어울려 지냈으며 노년이 된 최근에는 주로 고양이 네 마리와 뒷마당에서 시간을 보내는 편이라고 한다.
레오넬은 보비의 장수에 크게 기여한 점으로 보비의 식단을 꼽기도 했다. 놀랍게도 보비는 사료를 먹은 적이 없고 항상 레오넬 가족이 먹는 사람 음식을 먹는다. 다만 양념을 제거하기 위해 레오넬 가족은 항상 보비의 음식을 물에 담가둔다고 했다. 보비는 또 매일 1L가량의 물을 마시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