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스승의 날

지역카페 익명방에 스승의 날 선물 어떡하는지 묻는 글이 많이 보여요.
학교는 김영란법 때문에 못하고
(아이가 담임 선생님과 아무 관계가 없을 때는 해도 되는데 그때는 안하심)
어린이집은 소관이 달라서 해도 된다. 학원도 하고.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스승의 날을 빌어 표현하는 걸 비난하지 않는데
일부 순수하지 않은 마음으로.. 앞으로 내아이 잘 봐달라고 드리는 소수의 학부모들 때문에 다른 학부모들까지 휘둘리는 걸 보며 안티깝습니다.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원하면서 내 아이를 위한 다는 마음으로 또 다른 차별을 만들다니..

정 감사하면
어린이집이나유치원 졸업할 때, 학원 관두게 됐을 때 하면 될것을..
너가 안한다고 다른 사람들이 하든 말든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라 댓글 만선에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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