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티투어 왔어요.

어제 시티투어 버스타고 파주왔어요.
처음으로 혼자 낯선 곳으로 왔지만
설렘 속의 느긋함이 썩 맘에 듭니다.
출렁다리, 반구정 들러 출판도시 지지향이
마지막 코스였는데
오고보니 여기가 천국이네요.
즉석에서 호텔같은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에 방 잡고
조식까지 챙겨 먹고 이제부터는
책 읽으러 가볼까 합니다.
내친 김에 마을버스로 십분거리에 네이처스파라는
24시간 찜질방이 좋다해서 저녁때쯤에
거기로 가볼까 합니다.
누구의 허락도 동의도 필요없이
당일코스가 이박삼일의 일정으로 벼락치기로
변경 가능하기까지 소요된 세월은 60년 입니다ㅠ.
이래라저래라 참견해 주세요.
내일 오전엔 어디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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