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돈도 떨어지고
호스텔에 묵고 있는데
예약을 혼성으로 했던건지
오늘 어느 아가씨가 나간 침대에
젊은 총각이 들어오네요
4인실에 혼자 누워있는데
누가 들어오고 기침소리가
남자기에
침대 커튼을 제쳤더너
남정네가 창문을 열기에
뭐 수리하러 왔나 했는데
투숙객인가 봄
내 침대 2층으로 올라가네요
동행 2인 포함 동양여자 3명과
졸지에 한방쓰게 된 저 친구 ㅋㅋ
젊어서 유학가서
혼성 기숙사 쓰고 싶은
로망을 이렇게 이뤄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