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삐젔네요 ㅎ 남편이요..
낮에 제가 좀 아프다고 연락을 했는데
연락 한 통 없이 집에는 7시넘어서 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녁은 먹고 오나보다하고 저는 배가 고파서
배달 시켜서 혼자 먹었어요.
하루종일 생각해 보니 뭘 먹은게 없어서 기운이 없더라고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제가 먹은 빈 그릇보고 저를 한 참을 처다보네요 ㅎ
(자기가 좋아하는 매뉴였거든요)
진짜 결혼생활동안 늘 저렇게 밥.. 에 집착? 을 하는지
혼자 먹고 나면 저렇게 아쉬운 티를 내네요.
애들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