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맘에 드는 옷 2벌씩 사 쟁이는거 병적인 걸까요?

정말 맘에 드는 옷은 꼭 2벌씩 사 쟁입니다.
이유는 
옷도 소모품이기에 자주 입고 세탁하다보면
원단과 패턴이 교묘히 변형되고 보풀, 변색 거치면서
처음 느낌이 안나니까요.
특히나 하루종일 회사에서 입고있으면 확실히 옷이 빨리 상합니다.
잠깐 외출복으로 몇 시간만 입으면 문제 없겠지만요.

주로 자라,망고, 더블유컨셉,  디자이너보세는 저렴하니까
컬러, 디자인, 원단 맘에 들면 꼭 2벌씩 사서 보관해요.
그러다가 1~2년 지나면 과감히 정리합니다.
보세니까 수명이 길지않아요

저희 집에 온 친언니가 박장대소를......
옷장을 열어보니 여기도 같은 옷 저기도 같은 옷 
너뭐니??? ㅋㅋㅋ

신발 뮬도 2개씩. ㅋㅋ
신발도 소모품이니까요 ㅎ

그렇다고 같은 옷만 매일 주구주창 입진않아요.
사람들이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면서 똑같은 옷 사입을 정도로
괜찮아 보이는 옷 위주로 사긴 해요

2개씩 쟁여놓는 저 이상해보이시나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